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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세계화 나선다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 이하 직지)의 문화재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사업이 전개된다.

청주시는 10월 14일 1억5천만원을 들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 중인 ‘직지’를 촬영하고 국ㆍ영문 해설판을 만들어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유네스코본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리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또 지난해 9월 직지의 세계 기록 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뜻에서 ‘직지상’을 제정, 기록 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공헌한 기관이나 단체에 대해 2년마다 시상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9월부터 3개월간 청주고인쇄박물관,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해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쿠텐베르크 성서’ 와 ‘직지’의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

청주고인쇄박물관 나경준 학예연구사는 “직지의 우수성과 함께 청주가 인쇄문화의 발상지임을 알리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명우 기자
mwhan@buddhapia.com
200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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