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각장 박찬수의 '천수관음삼존불감'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준비되고 있다.

문화재청(청장 노태섭)은 중요무형문화재 원형보존과 올바른 전승을 위해 "2002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작품전"을 10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한달간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10월 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목조각장 박찬수의 천수관음삼존불감을 비롯해, 단청장 만봉스님의 미인도, 자수장 한상수의 가사(袈裟), 단청장 홍점석의 도리초, 주철장 원광식의 범종 등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51명과 침선장 조교 김혜자 등 전수교육조교 31명이 제작한 전통공예작품 150여점이 전시된다.

부디엔스
buddmaster@buddha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