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불교전통음악이 소개돼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9월 27일 안동사암연합회(회장 일우스님)는 불자와 관광객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 국제 탈춤페스티벌에서 불교의식 범패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안동 낙동강변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태고종 스님 4명을 초청 탈춤페스티벌의 성공을 기원하는 범패의식과 함께 안동지역 불교 연합합창단인 보현합창단의 합창공연과 우담바라 풍물패의 풍물한마당 등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사암연합회는 당초 계획되었던 연등에 불을 밝혀 낙동강에 띄우는 유등제를 취소하고 사용될 예산 전액을 수해복구 지원금으로 기탁했다.
박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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