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몸과 마음을 열고 세상과 마주보는 축제, 여성문화의 울림으로 세상을 치유하는 축제 옴(The Sound Of ‘Womb’)이 온다’
여성문화예술기획 창립 10주년과 한국여성민우회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 ‘옴’(The Sound Of ‘Womb’)이 9월 28일 오후 6시부터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공연의 제목인 The Sound Of ‘Womb’은 ‘자궁 깊은 곳에서 나는 소리’라는 뜻으로, 새 생명이 잉태되는 자궁에서 나오는 평화와 희망의 소리라는 의미를 지닌다.
행사의 사회는 뉴욕 유니온 신학대학 현경 교수가 맡았고 무용가 홍신자 씨의 소리 퍼포먼스와 가수 한영애 씨의 공연, 타악기 연주 그룹 공명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미국 최초의 여성잡지 <미즈Mis>를 창간한 ‘미국여성운동의 살아있는 전설’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특별 출현한다.
자녀와 함께 참가하는 관객을 위해 공연 중 일일 놀이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희망석 5만원, 평등석 3만원. 02)737-5763
여수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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