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주, 숭산, 청화 큰 스님의 글씨와 불자 화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한미불교문화원 설립 기금 마련전’이 열린다.
이 전시는 한국불교를 미국에 알리기 위한 방편으로 한미불교문화원 설립을 서원한 김형근씨(월간 <미주 현대불교> 발행인)가 준비했다. 전시에는 큰 스님들의 서화 외에도 열반한 중광스님의 그림과 수안스님의 선화, 원성스님의 동승 그림 등 총 40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지난 9월 4~10일 서울 인사동 덕원갤러리의 첫 전시를 시작으로, 10월 5일~12일에는 부산 국제신문사 전시실에서, 10월 26일~30일에는 광주 남도예술회관에서 전시를 갖는다. 또 내년에는 뉴욕에서도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016-350-9199
이은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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