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 년 동안 실경을 스케치하며 전국의 산과 강, 그리고 절을 화폭에 담아온 화가 이정이씨의 두 번째 개인전 ‘구름따라 흐르는 마음의 풍경’전이 9월 4일~16일 서울 조흥갤러리에서 열린다.
이씨는 홍익대학교와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이번 전시에는 통도사, 송광사, 금산사, 흥국사, 쌍봉사, 연주암, 백양사, 실상사 등 사찰과 산내 암자의 운치 있는 풍경을 수묵담채화로 그린 3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은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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