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전적의 영역과 국제 학술 단체와의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국제 불교학회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창립한다.
국제불교문화사상사학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송석구 동국대 총장)는 7월 24일 오후 4시 동국대 국제정보학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창립대회를 갖는다.
국내외 학자 70여 명이 참석하는 국제불교문화사상사학회는 앞으로 연 2회 영문학술지 발간, <한국불교전서>의 영역, 우수한 국내 논문 영문으로 번역 소개, 국제 불교학 및 인접학문 단체와의 제휴와 교류, 정기적인 국제학술회의 개최 등의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철학, 사회학, 자연과학 등 인접 학문과의 학제간 연구를 통해 불교학의 연구 대상을 확대하고 연구층의 저변을 확대해갈 방침이다.
권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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