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적인 가치 및 목적으로 하여, 그 실현을 위해서 세계 모든 지역에서 전개되는 문화의 종합적인 체계”라며 ‘불교의 본질적인 사상과 그 지역 문화현상을 종합적한 문화체계를 불교’라고 정의해 화제를 모았다.
인도학불교학회 이사장 마에다 에가쿠 동경대 명예교수는 “외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불교를 통해 학술 및 문화 교류를 넓어가며 나아가 한국과 일본의 우호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준비위원장인 동국대 교수 보광스님도 “일본 인도학불교학회가 동국대와 손잡고 학술대회를 개최한 것만으로도 한국 불교학의 역량이 그 만큼 커졌다는 것”이라며 “특히 지금까지 한국불교를 중국불교의 범주로 보는 경향을 완전히 해소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디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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