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삼보사(주지 범휴)가 창건 30주년을 맞아 미주 불교포교에 대한 회고와 전망을 모색하는 심포지움을 갖는다.
7월6일 삼보사 대웅전에서 열리는 '한국불교의 지난날에 대한 성찰과 발전적인 미래' 주제의 이번 심포지움에는 미국 내 한국불교 전문가 등 미주 포교의 산증인들이 나와 열띤 토론을 벌인다.
토론회에는 이홍영 UC버클리대 교수를 사회로 박성배 뉴욕주립대 교수, 김형근 미주현대불교발행인, 조은수 미시건 주립대 교수, 김재범 전 I.C.C 교수등이 발표와 토론자로 나선다.
삼보사는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미국내의 타종교 및 불교전통과 한국 불교와의 관계와 위상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미래의 불법 홍포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행사취지를 밝혔다.
김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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