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지건길)은 우리나라를 찾는 월드컵 관광객을 위한 '찾아가는 박물관' 행사를 6월 11일부터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금제관식'과‘금제 귀걸이’등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유물과 ‘백제금동대향로’복제품 등 총 36점의 유물이 관련사진과 함께 전시된다.
또한 무령왕릉 내부를 7분짜리 디지털 영상으로 재현해 상영하고, '목판인쇄 실습', '십이지신상 스탬프 찍기' 등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이 행사는 18일까지 이어진다.
권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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