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원장 권기종 교수)은 5월 30일 오후 2시~5시 동국대 덕암 세미나실에서 '한국선,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선 수행의 의미와 그 문제점에 대해 반성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화선과 묵조선, 위빠사나가 현대 사회에서 불교 수행으로서 갖는 위상을 점검하게 된다.
현각 스님(동국대 교수)이 '한국 간화선의 문제점'을, 김호귀(동국대 강사) 씨가 '묵조선의 본질'을, 임승택(동국대 강사) 씨가 '위빠사나란 무엇인가'를 각각 발표한다.
법산 스님(동국대 정각원장)과 이병욱(고려대 강사), 안승준(동국대 강사) 씨가 각각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02)2260-8507
권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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