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회화, 조각 등 명품dmf 한국에서 볼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지건길)은 2002 월드컵 한·일 공동개최를 계기로 한·일 양국간의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양국간 친선과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자 오는 5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지하1층)에서 일본 문화청·국제교류기금 공동 주최로「일본미술명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본 고대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일본 미술을 대표하는 뛰어난 작품으로 회화 42건(국보 4건, 중요문화재 13건 포함), 조각 23건(중요문화재 8건 포함) 공예품 65건(국보 3건, 중요문화재 21건 포함) 서적20건(국보 8건, 중요문화재 10건 포함) 고고자료 39건(국보 2건, 중요문화재 20건 포함) 등 분야 별로 엄선된 국보급문화재 189건 298점(국보 17건 24점, 중요문화재 72건 104점 포함)이 전시된다.
주요작품으로는 청동방울(袈裟 文銅鐸/국보), 연당초무늬 마키에 경전함(蓮唐草蒔繪經箱/국보), 목조문수보살 및 시자상(木造文殊菩薩·侍者像/중요문화재), 제석천상(帝釋天像/국보), 일본서기 22·24권(日本書紀 二十二·二十四卷/국보) 등이다.
이번 전시는 한·일 양국의 국보급 문화재 교환전시의 일환으로 양국문화의 상이점과 유사점을 새로이 인식할 수 있는 다시 없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리나라의 명보도 지난 3월 16일부터 일본 오사카와 동경에서 전시되고 있다. 한국 명보 전시는 7월 28일까지 열린다.
부디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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