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사(주지 현장)는 5월 11일 오후 4시 대원사에서 개산 1500년 기념 ‘한중일 삼국 차문화 교류대회’를 개최한다.
한국 차문화협회와 중국 죽군다회(竹君茶會), 일본 표천가(表千家)가 참여하는 이날 행사는 삼국에서 전승되는 고유의 차문화를 소개하고 신라왕자 김지장스님의 기념관 건립과 삼존상 봉안식 등이 함께 진행된다.
이에 앞서 대원사는 5일 개산 1500주년을 기념하는 ‘세계평화 기원 종교음악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티베트 명상음악가 나왕케촉의 공연, 이해인 수녀의 ‘통일과 평화의 노래’ 축시 낭송, 이애주 씨의 바라춤 공연 등을 선보였다.
박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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