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기공식이 4월 30일 오전 11시,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스님을 비롯한 종단 주요스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3월 18일 종로구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은 외형을 유리구조로 처리하는 등 새롭게 설계된 불교역사기념관은 지하4층 지상4층 규모로 대지면적 1,375평, 건평 694평이다. 역사문화기념관에는 전시실, 공연장, 수장고, 주차장, 불교문화정보센터, 대회의실, 멀티미디어라이브러리, 총무원장 집무실 및 회의실이 갖춰진다. 특히 별관건물에는 영어 일어 중국어 등의 동시통역이 가능한 국제회의장이 마련된다.
김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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