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중원문화권 개발을 위한 문화재 정비 등 46개 사업에 1조619억을 투입한다.
도는 4월 15일 중원문화권의 체계적 정비와 개발을 위해 2020년까지 추진할 `중원문화권 발전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중원문화 정립을 위해 중원역사문화단지(1천150억원)와 중원 역사문화 박물관(580억원) 건립이 추진되고 중원문화권의 정체성에 대한 이미지화 사업도 추진된다.
또한 충주 미륵리사지 정비(473억원)와 영국사 정비 및 개발(85억원), 남한강 수로 복원(197억원), 동학기념공원 조성(151억원.보은군)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이 밖에 충주 김생 사지와 진천 백제요지, 의림지, 석장리 철 생산지 유적지 등이 정비, 복원되고 현대미술관(청원)과 홍명희 문학관(괴산), 공예산업단지(청주) 등이 조성된다.
여수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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