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수교 10주년 및 김지장스님 탄신 1300주년을 맞아 구화산과 김지장스님의 차문화를 조명하는 국제학술회의가 열린다.
중국 안휘구화산 불교문화연토회 및 안휘구화산불교협회와 한국 불교춘추사는 오는 9월 5일 ‘한중 김지장 국제학술 및 차문화 연토회’를 구화산 경내에서 개최한다.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한중일 지장신앙에서 김지장의 위치’(오형근 동국대 명예교수), ‘김지장과 무상의 신앙관’(변인석 아주대 교수), ‘김지장의 수행과 그의 신앙세계’)사주전 안경사범대 교수), ‘중국불교사에서의 김지장의 위치’(진정부 섬서성사회과학원 교수) 등 8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한편 한국 차문화협회와 안휘성불교문화연토회는 4월 20일 구화산에서 김지장비석 제막식과 한중 다도표현 행사를 갖는다.
김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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