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예술의 전당에서 초연된 후, 2000년 국립극장에서 재공연을 가졌던 극단 현대극장의 뮤지컬 '고려 팔만대장경'이 3월 29일~31일 일본 도쿄 신코쿠리쓰 극장 중극장에서 한일 월드컵 기념으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이미 일본에서 2000년에 초연된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미국 하와이와 워싱턴 등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현대국장은 일본 공연 이후인 4월 6일~7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영원한 사랑의 강'(부제:세계문화유산 팔만대장경)이라는 제목으로 국내 관객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이은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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