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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의 정신 담은 우리 문화상품
아름다움의 근본은 편안함이며, 편안함의 근본은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끌어안기보다는 버림으로써 생활의 여백을 만들고자 하는 비움의 정신. 그 정신을 담은 우리 고유의 문화상품들이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문화상품 전문회사 212가 ‘비움’을 주제로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과 쓰임새를 지닌 생활소품들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새로운 디자인 문화상품을 내 놓았다.

나무로 만든 발우와 촛대, 은과 자개를 이용한 합과 시계, 천연염색 천을 이어 만든 보자기와 이불, 천연염색 한지를 접어 만든 편지지, 대나무로 만든 각종 공예품과 알파벳을 새긴 돌도장 등이 212가 선보인 디자인 문화상품들이다.

212은 지난해 11월 미국 뉴욕에 한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디자인 문화상품 브랜드로서 첫 선을 보인 이래, 올해 일본 도쿄, 프랑스 파리점을 개설하는 등 앞으로 해외 50여 비움 스토어를 통해 우리의 숨겨진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이은자 기자
ejlee@buddhapia.com
200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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