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사학회는 2월 21~22일 오후 1시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고대 한일 관계사의 새로운 조명'을 주제로 제15회 합동토론회를 갖는다. 동국대 사학과 이기동 교수의 기조강연
'고대 한일 관계사의 새로운 조명을 위하여'를 시작으로 7개 소주제별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첫날(21일)에는 김태식(홍익대) 교수가 '고대 한일 관계 연구사-임나 문제를 중심으로'를 발표하고, 박천수(경북대) 교수는 '고대 한반도와 일본열도의 상호작용'을, 정병삼(숙명여대) 교수가 '고대 한국과 일본의 불교 교류'를, 이영식 교수가 '일본서기의 연구사와 연구방법론'을 각각 발표한다.
둘째날(22일) 오전에는 동국대 사학과 연민수 교수가 '고대 한일 외교사-삼국과 왜를 중심으로'를, 김리나 홍익대 교수가 '고대 한일 미술 교섭사'를, 김재현(동아대) 교수가 '체질인류학에서 본 고대 한일 관계사'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이기동(동국대) 교수의 사회로 발표자와 토론자 전원이 참가하는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권형진 기자
jinny@buddha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