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불교대학 우리춤과 학생 20여명이 1월 31일 오후 3시 불교대학 3층 법당에서 ‘선춤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무대는 지난 1년 동안 서울대 이애주교수(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보유자)의 지도로 갈고 닦아온 춤 솜씨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예들이기’ ‘소리춤선’ ‘우리춤기본’ 등의 창작 선춤이 첫선을 보이는 무대였다.
이교수와 학생들은 전통의 춤사위에 불교적 사상을 담은 선춤을 수행과 학문의 연장으로 삼아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고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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