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9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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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총림 선암사 또 탱화 도난
전남 순천에 위치한 태고총림 선암사에서 또다시 탱화가 도난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선암사는 지난 99년 3월 16일과 24일 대웅전과 팔상전에 걸려 있던 탱화 각 1점과 98년 2월 6일 응진당과 불조전에 걸려 있던 탱화 3점을 한꺼번에 도난당한바 있다.

순천경찰서는 1월 27일 "선암사 지장전 불상 뒤에 걸려있던 가로 2m, 세로 1.5m
크기의 지장탱화(1849년 제작)가 지난 25일 오후 4시20분에서 5시 사이 도난당했다
는 내용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실된 탱화는 문화재로 지정되지는 않았으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알려져 문화재 밀반출 조직을 통해 일본 등지로 1점당 수백-수천만원에 팔려 나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비지정문화재에 대한 정부당국과 조계종단의 관리 및 도난방지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순천경찰서는 관광객이나 신도를 가장한 문화재 전문 절도범의 소행으로 보고 당시 사찰 출입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부디엔스
buddmaster@buddhapia.com
200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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