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군산대 박물관과 함께 선사시대에서 해방이전까지 각종 문화재 653 가지를 1:10000 지도 100여장에 담아낸 `문화유적 분포지도'를 발간, 12월 14일 학교와 연구기관, 지역개발기관 등지에 배포했다.
지도에 표기된 유적과 유물은 ▲국가지정 및 지방지정 문화재 ▲매장문화재를 포함한 모든 비지정 문화재 ▲전북도 지정 기념물 등으로 군산시내에 흩어져 있는 모든 문화유적과 유물을 한눈에 알수 있게 제작됐다.
특히 부록으로 수록된 유적 목록에는 일련번호, 지도번호, 유적명, 소재지, 시대, 유적종류, 유적개요 등을 표 형식으로 정리해 각 유적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어 교육자료는 물론 군산시의 국토이용 및 도시계획 수립과 각종 개발사업 때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부디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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