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가 시민과 함께하는 조계사를 만들고 종로일대의 전통문화 보존과 문화벨트 형성을 목적으로 포럼을 구성하고 11월 28일 오후 2시 설법전에서 ‘조계사 포럼 발족 및 기념토론회’를연다.
조계사 포럼에는 녹색교통운동, 환경정의연대, 환경운동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서울시 대안교육센터 등 시민단체 간부진 12명과, 서울시정연구원, 환국환경정책평가원 등을 포함한 전문가 및 학계(교수) 8명, 오채현(조각가)씨 등 문화 예술인 5~7명, 지홍스님(조계사 주지)과 불교환경연대, 총무원, 불교환경교육원, 교계신문 기자 등 9~10명의 불교계 인사 등 각계 인사 4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28일 열리는 포럼은 1부 발족식에 이어 ‘시민과 함께 하는 조계사 만들기의 방향과 과제’(유상오 녹색연합 녹색도시위원장), ‘문화 및 수행공간으로서의 조계사 구상’(김남수 조계사 기획계장)에 대한 주제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한명우 기자
mwhan@buddha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