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위대한 도학자 퇴계 이황의 삶과 문학, 예술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 ‘퇴계 이황전’이 12월 9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도산서원과 각 문중의 종택, 박물관, 개인 등 50여 곳에 비장되어 있던 퇴계 선생의 유묵이 근 500 만에 한자리에서 전시된다.
‘유계(遺戒)’, ‘계산잡영(계산잡영)’, ‘도산십이곡(도산십이곡)’, ‘매화시첩(매화시첩)’ 등의 전시 작품을 통해 도학자로서는 물론 시인이자 서예가로서 드높은 경지에 올랐던 퇴계선생의 면모를 유감없이 확인해 볼수 있다.(02)580-1511
이은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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