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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현재 남아있는 부재의 정확한 상태 진단을 위해 부목을 설치하는 등 해체 준비가 완료된 상태. 10월 31일부터는 해체와 함께 과학적 보존처리와 부재 보강, 실측작업이 동시에 실시된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복원문제는 부재의 상태 확인이 끝난 후 전문가들의 자문 및 고증을 거처 결정하게 된다.
백제 무왕(600~641년)때 건립된 미륵사지 석탑은 목탑에서 석탑으로 넘어가는 양식상 변화를 엿볼수 있는 탑으로, 1915년 일본인들이 무너진 뒤쪽을 시멘트로 보강하여 반쪽탑의 형태로 남아있다.
부디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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