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구룡사(주지 원행 스님)은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대웅전에서 '치악산의 불교문화'를 주제로 학술 발표회를 연다.
강원대학교 신종원 교수의 사회로 김의숙 교수(강원대)가 '치악산의 불교문화'를, 박한설 명예교수(강원대)가 '흥법사, 거돈사, 법천사와 지광국사'를, 정병조 교수(동국대)가 '불교와 산악신앙'을, 이인제 교수(연세대)가 '신라말 정치세력과 원주의 불교'를 각각 발표한다. 이용욱 소장(북원문화역사연구소), 문명대 교수(동국대), 현각 스님(조계종 중앙종회 의원), 최병헌 교수(서울대)가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종교화합과 조국통일, 국태민안을 발원하는 삼동백일기도 입재식을 갖는다. (033)732-4800
권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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