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장의 새 불교음반 찬불가요 <샘>과 선시노래 <소를 찾아서>가 잇따라 나왔다.
<샘>(도레미레코드사)은 자서전적 소설 <타래>를 발표하며 세간의 주목을 끌었던 가수출신의 보현스님이 노래를 부른 찬불가요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목마른 샘'을 비롯 발라드풍의 찬불가요 10곡이 수록됐다. 특히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국악반주 곁들여 일반인들에게까지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꾸몄다.
선시노래 <소를 찾아서>(푸른소)는 '깨달음의 나무' '꿈과 근심' 등 옛선사들의 선시에 음악을 붙여 조용히 감상하기에 적당한 앨범이다.
이은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