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에서 박봉현씨의 '금상감 사천왕상 은제사리함'이 은상을 받았다. 또 조영희씨의 '금니 108불'은 특별상을 받았다.

올해부터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 한국무형문화재 기능보존협회와 한국중요무형문화재 총연합회 공동주체로 바뀐 이번 대전에는 313명의 작가가 365종 749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132명 143종 307점의 입상작을 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5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서울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 있을 전시회 개막식과 함께 열린다.

권형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