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석 다공질 현무암으로 조성된 제주도 유일의 장구형 사리탑인 존자암지 세존사리탑이 11월 1일 제주도 유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됐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제주도기념물로 43호로 지정된 존자암지 정비와 더불어 존자암지 세존사리탑을 제주불교문화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보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존자암(중창주 진아스님)은 세존사리탑 문화재지정을 기념해 11월 15일 오전 10시 한라산 영실 존자보궁 부처님점안 대법회를 봉행한다. (064)749-1414
김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