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승'의 작가 원성 스님이 5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한마음선원 독일지원에서 초청 전시회를 갖기 위해 오는 29일 출국한다. 스님은 동승 주제의 그림 70여점을 독일 지원에서 전시한다. 또 5월 14일부터 5월 25일까지 독일 베를린 한국문화원에서 주독 한국문화원 초청 전시회도 갖는다. 스님은 이어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대만 불광사 주최 타이페이 전시회,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하이 시립미술관 초청 전시회 등 해외전시회를 잇달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원성 스님은 4월 15일 개원한 성북구 대불정사에 가람문화원을 개원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사랑을 심어주기 위해 리틀 프린스 소년소녀 합창단을 구성해 활동하기로 했다. 리틀 프린스 소년소녀 합창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남녀학생 30명을 모집해 구성하며 4월 22일까지 전화로 접수받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리틀 프린스 소년소녀 합창단은 앞으로 정기적인 발표회 및 각종 초청공연, 음반제작, 음악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