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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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 '찬란하게 빛나는 섬 스리랑카'
올해 68세의 할머니 불자 최영윤씨. 6년전 취미로 시작한 사진에 푹 푹 빠져, 그동안 스리랑카 곳곳을 순례하며 남다른 노력과 정열적인 활동으로 담은 사진들을 모아 첫 개인전 '찬란하게 빛나는 섬 스리랑카'를 10월 25일까지 인천여성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갖는다.

인천여성문화 사진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씨는 이번 전시에서 스리랑카의 자연과 생활 그리고 불교 전통을 담은 총5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사진마다 독실한 불자인 최씨의 종교적 가치관이 투영된 불교의 나라 스리랑카의 참모습이 심도있게 조명되고 있다.

"선(線)이 고운 산천과, 온화함이 가득한 사람들의 표정, 정겨운 스리랑카 농가의 모습 등에서 우리의 60년대 모습을 보는 듯 했다"는 최씨는 "이름 모를 새와 꽃, 끝없이 펼쳐진 새벽녘 운해, 투명하게 깊었던 푸른 하늘, 부처님께 드리는 간절한 염원들을 많은 분들과 오래함께 나누고 싶어서 카메라에 담았다"고 말했다.

최씨는 인천여성문화회관 전시에 이어, 오는 11월4일~17일 강화 청송예랑에서도 전시회를 연다.(032)937-2500

이은자 기자
200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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