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에서는 삼성문화재단과 공동으로 '2000년 우리노래교실'을 9월 19일~11월 10일 연다.
국립국악원은 이미 제1, 2차 우리노래교실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번 강좌에는 판소리, 서도민요의 중견급 명창이면서 우리소리 강좌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보다 심화된 학습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교과서에 수록된 국악곡 및 전래동요, 창작국악동요 등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해 일선 음악교사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교사뿐 아니라 국악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국악에 관심은 있으나 쉽게 다가서지 못했던 일반인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선착순 50명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02)580-3073
이은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