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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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음악-무용, '세계로'
전통 불교음악과 무용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법현스님(동국대 교수, 불교음악연구소장)이 8월11일 아프리카 수단 공연을 떠났다. 수단 대사관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에서 스님은 영산재 이수자, 동국대무용단 등 10여 명과 21일까지 범패와 천수바라무, 요잡무, 나비무 등 불교음악과 무용을 선보이게 된다.

이에 앞서 스님은 7월 19일~21일 스페인 까지스시와 시와디리왈시에서 열린 국제민속페스티벌에도 참가해, 음악상과 의상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들어 미국, 일본, 대만 홍콩, 스페인, 수단 등 6차례의 해외공연에 나서 우리 불교예술의 아름다움을 펼쳐보이고 있다.

이같은 활발한 해외공연은 스님이 지난해 인터넷상에 영어, 일어, 중국어, 한국어 등 4개국어로 접할 수 있는 불교음악연구소 범패 홈페이지(www.pompae.or.kr)를 개설한 이후 본격화 됐다. 이 홈페이지에는 영산재와 범패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이들을 동영상과 음성으로 직접 감상할 수도 있어 국내외인들의 관심이 촉발되고 있다.

"해외공연에서 외국인들의 불교음악과 무용에 대한 반응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고 말하는 스님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 일본 등으로부터 7차례의 공연을 초청받은 상태며, 매회 공연마다 한국 불교예술의 우수성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자 기자
200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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