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인 소재와 서구적인 구도의 조화가 돋보이는 이민구 씨의 여덟 번째 개인전이 오는 8월21일까지 대전 갤러리 쉼에서 열린다.
이민구씨는 소재나 기법 그리고 재료에 있어 한국 전통적인 방법을 활용하면서 구도(포치방법) 등은 서구적인 것을 차용하는 작가로 동양적 엄격한 구성법을 거부하고 개혁적인 성향이 서로 어우러져 개량적 한국성에 접근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목원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미술협회, 시공회, 대전충남전업미술가협회, 대전불교미술가회, 대전현대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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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