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아셈 민간단체포럼 종교분과는 8월 28일(월) 오후 2시 서울 천도교 수운회관 9층 회의실에서 '종교간 대화와 관용의 실현을 위한 한국 종교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사전준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의 제1 주제는 '세계화의 맥락에서 본 세계 종교-쟁점과 전망'(천주교대안경제연대 박문수 박사 발제), 제2 주제는 '종교간 대화와 관용의 현황과 전망-사례분석을 중심으로'(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상임대표 최형묵 목사), 제3 주제는 '각 종단의 쇄신(갱신·개혁)을 위한 종교 NGO의 역할과 과제'(불교바로세우기재가연대)이며,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전준비 워크숍은 오는 10월 13∼18일 개최 예정인 아셈 민간단체포럼 종교분과의 국제심포지움(10월15일)을 위한 국내 참가 단체들의 한국 문제에 대한 공동인식 및 본 행사 주제 정리, 한국의 종교간 대화와 관용의 실태 및 문제점 파악,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 참가단체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재가연대, 천도교청년회, 한국여신학자협의회,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천주교대안경제연대, 천주교수녀장상연합회 등이다.
김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