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선재 소년소녀합창단이 7월28일~8월 1일까지 미국 서부지역으로 연주여행을 떠난다.
선재소년소녀합창단은 사물놀이, 전래민속동요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미국에 소개하고 재미 교포들을 위한 위문공연과 경주 불국사 홍보까지 할 계획이다.
먼저 7월29일 오후 7시에는 미국 서래사에서 연주를 할 예정이며, 30일 오후 2시에는 관음사에서, 31일 오후 2시에는 잉글우드 청사에서 연주하게 된다.
제주 천진불어린이무용단(단장 문홍익)도 첫 해외 나들이를 떠난다. 중국 심천 군중예술단 초청으로 7월27일 오후 7시(현지시각) 심천 대가락 공연장 무대에 오르게 된 것.
한·중 문화교류 일환으로 열리는 이날 공연에서 천진불어린이무용단원 25명은 장고춤, 부채춤, 물질가는 해녀들, 무지개 위에 핀 꽃, 천지의 울림 등 앙증맞은 춤사위로 양국의 우정을 기게 된다. (064)721-8382, 011-691-4546.
이은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