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개발네트워크한국본부(KSDN)는 9월 7일(목)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4층 컨퍼런스 홀에서 '21세기 지속가능한 관광문화 만들기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범수 경기대 교수가 '21세기 지속가능한 관광문화 확산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의제21 만들기', 이경재 서울시립대 교수가 '대안적인 녹색관광문화, 국내외 현황과 새로운 가능성, 그리고 정부, 지방정부, 기업 및 시민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각기 발제한다.
이밖에 각계 대표 6명이 '지속가능한 관광의제 21 만들기'를 제안하고, 문화관광부, 서울시 관광과, 한국관광연구원 대표자들과의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다음은 '관광의제 21'의 주요 제안내용이다.
△생태기행과 녹색여가문화를 제안한다(김재일 두레생태기행 대표) △도시 녹지 복원 프로그램을 제안한다(신정섭 푸른공간 연구원) △환경과의 조화로운 도시생태건축을 제안한다(이재준 협성대 교수) △지방정부의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을 제안한다(이지훈 제주범도민회 사무처장) △지속가능한 관광 서비스산업의 활성화를 제안한다(강신겸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 △새로운 패러다임의 지속가능한 문화관광정책을 제안한다(유상오 대한주택공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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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