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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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대중화 나선 김완열
"재능있는 젊은 작가를 발굴해 선보이고, 다양한 기획 전시로 대중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생각입니다."

문화집단 솟대 대표 불자 김완열씨는 말한다. 솟대는 미술작가를 위한 전문 문화 사업체다.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서예 조소 판화 공예 사진 영상설치미술 등 제분야 작가의 미술작품을 서울 운현궁과 경기 포천 취옹예술관을 무료로 대관한다. 또 전시관리에서 홍보, 작품관리는 물론이요, 국내 최초로 미술인 지원 대출제도까지 도입해 실력있는 미술인을 발굴하고, 더 나아가서는 미술문화의 대중화, 저변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얻는 10%의 이윤은 문화운동의 지속성,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재투자 할 것"이라는 김씨는 "특히 우리 문화의 중심에 있는 특색있는 불교 미술작품의 전시에도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집단 솟대는 앞으로 인터넷 가상화랑 개설, 미술 무료 강연회 및 실습, 비평 무크지 발행 등의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며, 현재 신인작가의 전시 모집과 작가회원, 후원회원 신청을 받고 있다.
(02)2635-1338
200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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