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go.kr)가 새 단장을 마치고 3월 22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새로운 홈페이지에는 사이버박물관 및 어린이박물관, 유물정보 통합검색 등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3차원 동영상 기술을 이용하여 제작된 사이버 박물관이 단연 눈에 띈다. 기존 평면 서비스에서 벗어나 마우스 스크롤을 이용해 실제 박물관에서 관람하듯 입체적으로 전시실을 둘러볼 수 있다. 유물을 자세히 보고 싶으면 동영상 하단의 아이콘을 누른 후 확대-축소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별도의 플러그인을 다운받아 설치해야 한다.
박물관 역사, 전시실 안내, 각 시대별 특징 등을 만화로 소개한 어린이박물관도 둘러볼 만하다.
권형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