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와 한국공예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우수 공예문화상품 100선' 공모전에서 < 토카(土花) >를 낸 ㈜한국민예의 오세양씨와 < 실크조각보 가방 >을 출품한 우리세계의 신용호씨, < 다용도 서랍장 >을 고안한 지천년 예가의 선미라씨 등 3명이 금상 수상자로 12월 26일 선정됐다.
은상은 가미 디자인의 엄은경씨를 비롯해 우노실버웨어의 김철웅, 고당 전통자수방의 유희순, 김주희.정연이, 강정현, ㈜아다마스카노의 김영님씨에게 돌아갔다. 선정된 100점의 공예품에는 `우수공예문화상품' 추천마크가 부여돼 국내외에서 전시.판매된다.
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은 27일 오후 5시 서울 관훈동 한국공예문화진흥원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치하한다. 전시회는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2000.12.26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