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 스님'으로 알려진 돈연스님과 첼리스트 도완녀씨. 그리고 여래, 문수, 보현 삼남매가 된장을 담그는 정선 된장마을(정선군 임계면 가목리).
이곳 산골마을에서 7월 6일 오전 11시, 오후 6시 두차례 '산골 야외 음악회'가 열린다.
이날 음악회는 첼리스트인 도완년씨가 클래식 소품과 민요 가요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연주한다.
또한 연주회 후에는 된장과 산나물이 어우러진 푸짐한 상에서 산골음식도 맛볼수 있는 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어 볼거리와 먹거리가 어울어져 관객들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한편 된장마을에서는 휴가철을 맞아 8월 1일~2일까지 '된장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도씨의 첼로독주와 피리 서도민요 대금 연주 및 살풀이 춤공연, 된장을 이용한 음식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