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 변명환씨가 경주 남산을 카메라에 담은 '침묵의 소리' 사진전을 오는 9월 10일까지 경주 신라문화원에서 연다.
서라벌대학 사진영상과 부교수인 변씨는 이번 전시에서 '오산골 마애불 원경' '봉화골 칠불암 전경' 등 독특한 시각에서 촬영한 남산의 부처님들을 40여점의 작품을 통해 선보인다. 전시와 더불어 경주남산사진집 <바위에 새긴 부처의 세계> 출판했다. 또한 신라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전시(www.silla.or.kr)도 열고 있으며, 20일~26일에는 대구 고토갤러리에서도 전시를 가질 예정이다.(053)427-5190
이은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