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9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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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편위 007 러브신 삭제 요구
조계종 종교편향대책위원회는 12월 17일 불상 앞 러브신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영화 '007 다이어나더데이'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문제장면 삭제를 요구했다.

12월 16일 시사회 관람후 종교편향대책위원회가 발표한 '영화 007 다이어나더데이에 대한 입장'에서 "아무런 개연성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불상 앞에서 정사장면이 나오는 것은 예경의 대상인 불상을 소품화시키고 불교를 무시한 비상식적인 행위"로 규정하고 영화 장면 삭제를 강력히 요구했다.

또 '007 다이어나더데이'가 시종일관 폭력적이며 남북의 갈등을 조장하는 반평화적인 내용을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종편위는 "불자들이 반평화적 반불교적 내용을 담은 이 영화를 보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피력했다.

이에 앞서 종편위는 12월 4일 배급사인 21세기 폭스코리아에 질의서를 보냈고 12월 6일 "불상이 보이는 허름한 외딴 가옥은 사찰이라고 말 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강지연 기자
jygang@buddhapia.com
200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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