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교육원은 12월 16일 교육원장실에서 제60차 회의를 열고 내년도 사업을 심의, 확정했다.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내년도 주요사업은 △출가 종책 수립 및 홍보 △기초교육관리운영강화 △기본교육기관 재정비 추진 △교과목 검인정 교재편찬 및 발간 △승가고시 체계화 및 시행 △교육원 전산화 및 통계화 사업 △3급 승가고시 산림 △본말사주지연수 △선원관리 △수행체계 연구 △조계종사 고중세편 발간 △승가제도 연구 등이다.
이 가운데 수행체계 연구와 기본교육기관 재정비는 조계종의 수행체계 및 교육체계를 재검토 한다는 의미에서 적지 않은 논란이 벌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교육원은 △교육원 전산화 및 통계화 사업 △출가종책수립 △제1회 중급지도자 연수 △전통산림 △선사 행장조사연구 △역경 종책연구 등 6가지 신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한명우 기자
mwhan@buddha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