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9 (음)
> 종합 > 종단
총지종, 창종 30돌 기념 만다라 봉안 대법회
총지종(통리원장 법공)이 창종 30주년(24일)을 맞아 12월 12일 오후2시 서울 총본사 총지사 서원당에서 만다라 봉안법회를 봉행한다.

이번에 봉행되는 만다라는 밀교경전인 <대일경>, <금강정경>에 근거한 태장계(胎藏界)와 금강계(金剛界)로 409존, 1461존의 불보살과 명왕, 천왕 등이 망라되어 있다. 지난 5년간 티베트 현지 승려들이 직접 제작했으며, 각각 가로 세로 2.6m 크기로 조성됐다.

만다라는 신성한 단(壇)으로, 불보살을 배치해 우주의 진리를 나타낸 도화(圖畵)이다. 통상 양부만다라라고 부른다. 태장계만다라는 부처의 보살심이 어머니의 태내와 같은 대비의 도움으로 교화활동을 한다는 의미를 표현한 것이며, 금강계만다라는 법신불의 지혜를 금강으로 상징화한 도화이다.

총지종 법장원 김홍배 연구원은 “그동안 한국에서는 복사본이나 인쇄된 형태로 만다라를 봉안해왔다”며 “이번에 봉안되는 만다라는 직접 제작해 봉안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철우 기자
in-gan@buddhapia.com
2002-12-03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9.2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