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정대, 조계종 총무원장)는 11월 25일 서울 하림각에서 제4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일승종을 회원 종단에서 제명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종단협의회의 소속 종단은 25개로 줄게 됐다.
종단협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10월 18일 제3차 임시이사회에서 일승종이 10월 말까지 체납정기회비, 사업비 등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종단협 정관에 의거 회원 자격을 박탈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종단협의회는 이와함께 지난 10월 28~29일 서울서 열린 제5회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의 결과를 보고받았으며, 종단협의회의 내년도 사업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김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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