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이 사찰 종무전산화 지원을 위해 개발 보급한 ‘가람지기’ 프로그램 1.1버전을 2.0 버전으로 전면 개편해 사찰에 보급한다.
가람지기 2.0은 윈도우 버전에 관계없이 실행이 가능하며, 신도관리와 재무관리 프로그램의 업무가 구별돼 있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1.1 버전 사용시 시스템 다운 등의 에러현상 등도 완전 해소했다.
총무원은 재무부와 공동으로 교구본사ㆍ관람료ㆍ특별분담금ㆍ직영 사찰 등 80여 사찰의 재무회계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가람지기 재무관리프로그램’ 사용법 교육을 12월10일경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각 사찰의 재무관리 체계화와 통일화를 위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한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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