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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소재 간월암 소유권 분쟁
어리굴젓으로 유명한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의 사찰 `간월암'이 소유권 분쟁에 휘말렸다.

29일 서산시에 따르면 대한 불교 조계종 제7교구 본사 덕숭총림 수덕사 스님들과 간월도리 주민 57명은 최근 수덕사 공유사찰인 간월암의 소유권 원상 회복과 이를 무단 점유하고 있는 원 모스님 등 2명을 내보내 줄 것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서산경찰서에 냈다.

이들은 진정서에서 "수덕사에서 간월암을 매도한 사실이 없는 데도 이들 2명의 스님이 이를 사유화하기 위해 관련 문서를 조작, 무단 점유하고 있다"며 "이 조작된 부분을 명백히 밝혀 소유권을 원상 회복하고 이들을 의법조치해 달라"고 주장했다.

간월암은 고려말 무학대사가 출가후 정진한 이래 많은 큰 스님들이 머물던 유서깊은 바닷가의 수행 사찰로 유명하다.

그러나 간월암은 서산시 및 의회, 인근 주민 등과의 갈등으로 지난해부터 일반인들의 출입을 막아 이 곳을 찾던 많은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연합뉴스
200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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