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진각종, 평불협, 원불교 대표단은 10월 7~10일 중국 북경에서 조선불교도연맹과 연쇄 접촉을 갖고 남북불교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접촉에서 조계종은 단청불사 지원 문제를, 평불협은 금강국수공장 지원 문제 등 상호관심사를 논의했다.
특히 진각종 대표단은 10월 8일 조불련 대표단과 접촉을 갖는 자리에서 진각종 진산 종의회장, 혜인 총무부장 등 종단 대표단 5명의 공식방북을 요청하는 조불련 박태화 위원장의 초청장을 전달 받았다.
이에 따라 다음달 19~23일 북한을 공식 방문하는 진각종 대표단은 평양컴퓨터강습회 개설 등 복지시설 건립 지원과 관련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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