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9 (음)
> 종합 > 종단
남북 불교계, 내달 7일 베이징서 개별 접촉
종단협의회와 조계종, 태고종, 진각종, 평화통일불교협회 등이 10월 7일부터 나흘간 중국 베이징에서 조선불교도연맹 대표단과 만나 상호 관심사를 논의한다.

평불협(7일)과 진각종(8일) 종단협의회(9일) 조계종(10일) 대표단 등은 7일~10일까지 조불련측과 개별 접촉을 갖는다.

종단협과 태고종은 이번 접촉에서 단청불사 및 단청 기술자 방북 지원 문제 등을, 조계종은 신계사 복원문제를, 평불협은 금강국수공장 지원 문제 등에 대해 각각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진각종은 종단대표단 3차 방북문제를 비롯해 평양 컴퓨터보급소 개설 등 대북 복지시설 지원 문제 등을 집중 협의할 계획이다.

조불련은 지난 9월 16일 종단협, 조계종, 진각종, 평불협 등에 팩스를 보내 개별 접촉 의사를 전해옴에 따라 회동이 성사됐다.
이번 남북 불교계 접촉에서는 조계종 사회부장 양산, 태고종 총무부장 월해 스님, 진각종 문화사회부장 무외 정사, 진각복지재단 지현 사무처장, 평불협 회장 법타 스님 등이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김철우 기자
in-gan@buddhapia.com
2002-09-28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9.2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